2020. 10. 9. 09:58ㆍ카테고리 없음
때는 2017년 2월 어느날
집인 포항에서 청도까지 오토바이타고 라이딩을 한적이 있지요
맨 처음 도착한 청도 소싸움장 매 주말마다 소싸움을 한다네요
그 옆에 소싸움 테마파크도 있어요 나름 볼만합니다
소싸움에 관한 이런 저런 조형물과 소품들이 알차게
다 둘러보고는 멀지않은곳에 있는 청도 와인터널로 갑니다
거기서 감와인 한병을 사옵니다
청도를 간김에 청도 추어탕 거리에 가서
청도의 명물인 추어탕을 먹기위해 근처 식당에 갑니다
전통 추어탕 시켜서 제피가루 한술
다진 고추도 한술
양념장도 한술 뜹니다
제가 흔히먹던 일반 남도추어탕과 달리 미꾸라지 뿐 아니라 일반 잡어가 많이 들어가고 배추를 많이 써서 국물맛이 달고 개운한 느낌이 들었어요
밥한술 크게 말아서
깨끗하게 클리어
밥을 다먹고 다시 라이딩 중 청도읍사무소 근처 청도를 상징하는 소싸움 동상에서 한컷
그리고 개그맨 전유성씨가 운영하는 공연장 코미디 철가방에 가봅니다
공연장 건물모양이 철가방 모양 이구 그안에 소주랑 중화요리들이 들어있네요
바로 앞엔 난로모양에 주전자와 도시락이 있는 건물도 한컷
그리고는 경북 청도에서 경남 창녕으로 넘어가는 도 분기점을 지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나오는 창녕박물관
아기자기한 고분들 사이에 산책로가 이쁘게 나있네요
건너편 고분들 사진 입니다
그리고 지나던길에 창녕 석빙고 도 한컷
그리고 창녕 우포늪쪽으로 가다가 우포 생태교육원 에서 한컷
우포늪 생태관도 지나고
드디어 우포늪에 도착 십여년전 초여름 새벽 물안개때 사진 찍으러 온이후 두번째 방문 이였습니다
우포늪 둘러보고 창녕에 온김에 부곡온천으로 고고씽
그러다 어릴적 선망의 대상인 부곡하와이 에서 한컷
지나가던 현지인에게 추천을받아 근처에서 제일 괜찮타는 따오기호텔 온천으로 갑니다
프론트 내부네요 1층은 온천장 2층은 노천온천 및 바데풀인데 저는 1층만 이용 확실히 물은 좋네요
온천을 마치고 다시 포항으로 가기위해 청도쪽으로 내려가던중 개그맨 전유성씨가 차렸다는 식당
니가쏘다째 를 갑니다
밖에서 보이는 외부와 달리 내부는 복층구조라 제법 규모가 큽니다
2층에서 본 내부모습
이집의 베스트셀러 짬뽕 입니다 해산물도 많이 들었고 면발이 녹차면발인지 초록색 이네요
그리고 고르곤졸라 피자 입니다 이집은 피자를 오븐이 아닌 화덕에 구워주고 도우가 얇고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게 엄청 고소했어요
피자를 덜기위한 식기 네요
가게 명함입니다 가게이름 처럼 뭘 쏟았네요
가게주소와 전번 입니다
간만에 예전 추억 떠올리며 글쓰니 좋네요